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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골프(LIVgolf)

미국 법무부 'PGA투어•PIF(사우디공공펀드)합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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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미국 CN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PGA투어•PIF(사우디공공펀드)'간 합병 관련, '반독점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 엘리자베스 워런, 론 와이든 의원이

12일 “합병은 반독점법에 위반된다”면서 법무부에 조사를 요구한 이후 이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이보다 앞서 미국 상원의 리처드 블루먼솔 상임조사분과 위원장은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그는 “합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역할, 외국 정부의 미국 기관 통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PGA투어와 PIF간에 합병 경위, 합병으로 인해 구성될 새로운 조직 등에 관련된 방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PIF는 지난 2021년 사우디골프로 상징되는

리브골프를 창단하고 작년부터 2년간 리브골프 투어를 진행중이다.

 

CNBC는 또 PGA투어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법무부의 조사 착수로 최소한 1년간 합병 작업이 중단될 것이라고 전했다.

법무부의 조사 결과에 따라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미국 정치권과 골프팬들은 양측 간의 합병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들의 계획된 목적을 이루기 위해

PGA투어 곧 미국골프(사실상 전 세계 골프)를 돈으로 샀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한편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지난 14일 갑자기 ‘병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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