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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클락, 60타 신기록 단독 1위 '페블비치 프로암' 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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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2024. 2. 1~4

캘리포니아 페블 비치 GL

(파72. 6,972야드)

스파이글래스 힐 GC

(파72. 7,041야드)

 

필드 80명(노 컷)

 

우승상금 360만 달러

(한화 약 48억 원)

총상금 2,000만 달러

(한화 266억 원)

 

우승자 페덱스컵 포인트 700

전년도 챔피언 저스틴 로즈


윈덤 클락 신들린 60(-12)

페블비치역대 최저타 신기록

지난해 여름 ‘US오픈 챔피언윈덤 클락(30. 미국)3(현지시간) 마법 같은 하루를 보내고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단독 1위로 점프했다. 2위에 1타 앞선 스코어다.

60타(-12), 페블비치 역사상 18홀 코스 레코드를 경신한 윈덤 클락. 사진 PGA 투어.

 

클락은 대회 3일째 날 12언더파(60)를 쳤다. 이글 2개(전반 파 5홀 모두 이글), 버디 9, 보기 1. 18번 홀에서 26피트(8미터) 이글을 낚았으면 꿈의 타수 59타를 기록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깝게 이글 퍼트는 빗나갔지만 페블비치에서 1860타는 역대 최저타 신기록이다.

 

클락은 3라운드에서 총 190피트 미만(58미터 미만)의 퍼팅을 했는데, 이는 페블비치에서 기록된 가장 낮은 18홀 수치이다. 간단하게 수치상으로만 봐도 평균 10.5피트(3.2 미터) 퍼트 18개를 모두 성공한 셈이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3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 8타를 줄인 윈덤 클락 2, 6번 이글. 후반 9개 홀에서도 4타를 줄였다. 사진 PGA 투어 공식 SNS

 

내로라하는 프로 선수들에게도 이곳 포아 그린(Poa Annua)은 혼란스럽고 골치 아프다. 그린 스피드는 PGA 투어 평균 속도보다 현저히 낮다. 세상 어려운 그린이다. 그런데 클락은 마법의 카펫 위에서 퍼팅을 하는 것처럼 만사 오케이. 일생 한번 만날까 말까? ‘그분이 오신 날이었다.

 

클라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초현실적이었다. 59타를 친 적은 없지만 또 앞으로 어딘가에서 59타를 친다 해도 전 세계에서 가장 역사적인 골프장 중 한 곳인 이곳에서 이런 스코어를 친 것과 비교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정말 특별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클락이 ‘AT&T 페블비치 챔피언십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작년 공동 18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그는 내일 작년 6‘US 오픈우승 이후 8개월 만에 통산 3승에 성골할 수 있을까?

 

에이버그 단독 2

선두와 단 1타 차이

스웨덴의 골프 슈퍼스타 루드빅 에이버그(24)는 이미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로 각광받는 놀라운 실력자다. 토요일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타를 줄이고(67) 중간합계 16, 단독 2위에 올랐다.

 

작년 6월 프로 데뷔 이후 이번이 PGA 투어 20번째 출전. 내일 그가 우승한다면 프로 데뷔 8개월 만에 PGA 투어 2승이다. 이는 타이거 우즈 이후 가장 빠른 2승 데뷔이다. 우즈는 19968월 말 프로 전향, PGA 투어 출전 다섯 경기 만에(10월 첫 주)첫 승, 2주 후 2승을 했다. 

 

파리지앵, 마티유 '돌풍'

단독 3-15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 우승자 마티유 파봉이 단독 3위다. 프랑스 출신으로 9년 전 프로 전향, 유럽의 다양한 투어를 거쳐 작년 9년 만에 감격적인 프로 첫 승(DP월드 투어 첫 승). 작년 DP월드 성적이 좋아 올해 PGA 투어 첫 입성, 참가한 세 번째 대회 만에 지난주 첫 승을 따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 66(-6). 그린 위에서 약간의 어려움을 겪으며 2개의 보기를 했으나 그때마다 다음 홀에서 버디로 즉각 만회했다.

 

T67명 베테랑

선두와 4타 차

투어 첫 승을 노리는 벨기에의 토마스 디트리, 마크 허버드가 공동 4.

토마스 디트리는 지난주 우승경쟁이 이어 이번 주 1, 2라운드 공동 1위였다.

 

‘AT&T 페블비치의 전 챔피언 톰 호지와 제이슨 데이, 그리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저스틴 토머스 등 7명이 선두와 4타 차.

제이슨 데이는 3라운드에서만 9타를 줄였다.

 

최종 라운드

일상생활 어려운 날씨!

총상금 2천만 달러, 우승 상금 360만 달러의 시그니처 대회. 예년과 비교해 1~3라운드 날씨가 너무 평온했다.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의 참맛을 보여주지 못했다.

4라운드 코스 일기 예보. 강풍과 소나기 예정. 맨 아래 44, 46~~이 바람 세기이다. 출처 미국 일기예보 사이트

 

그러나 대회 최종일 코스의 찐모습이 등장할 예정.

현지 시간 토요일.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일요일 날씨 예보는 일상생활이 버거운 날씨이다. 소나기와 30~60마일의 강풍이 불어 닥치고 코스 옆 바다는 성을 낼 것이다.

 

타수를 줄이는 게 목적이 아니라 타수를 잃지 않아야 살아남는다. 적절한 시간에 진정한 재미가 시작되는 것.

투어 관계자는 경기가 월요일까지 연장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도 제어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일요일 경기가 취소되고 월요일 최종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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