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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2주 연속 우승! 2주 상금 100억 원! ‘RBC 헤리티지’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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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RBC 헤리티지

2024.4.18.~21

 

사우스 캐롤라이나

하버 타운 GR

(파71-7,213야드)

 

필드 69, 노컷 대회

 

우승 스코티 셰플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49억 7,000만 원)

 

총상금 2천만 달러

(약 288억 원)


스코티 셰플러 '백투백' 우승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백 투 백우승에 성공했다.

지난주 미스터스에 이어 이번주 ‘RBC 헤리티지에서도 우승했다.

우승 상금 360만 달러, 한화 약 50억 원이다.

스코티 셰플러. 사진 PGA 투어

 

마스터스 우승상금 360만 달러+이번주 우승상금 360만 달러.

2주 만에 한화 약 100억 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올 시즌만 4승 통산 10승이다.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한 그가 2024년에만 벌어들인 순수상금은 1천8백7십만 달러.

한화 258억 원이다. 네 번의 우승과 다섯 차례 탑 10 성적이 가져다 준 결과.

10주간 매주 25억 8천만 원의 수입을 올린 셈이다.

 

PGA 투어는 작년부터 총상금 2천만 달러 대회(우승상금 약 50억 원)

해마다 8개씩 열고 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수입이 그만큼 크다.

셰플러의 올해 4승은 모두 총상금 2천만 달러 대회이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셰플러는 대회 최종일 궂은 날씨에도 15번 홀까지 보기 없이 4타를 줄였다.

기상 악화로 일요일 경기 중단.

 

22(현지시간 월요일) 오전 8시에 다시 열린 경기.

1타를 잃고 최종 합계 19더파로 우승했다.

4명의 2위 그룹에 4타 앞선 승리.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골프를 하고 있다.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마지막 날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셰플러가 최종일 1위로 출발했지만

스스로 무너지고 우승하지 못한 예는 딱 한번이다.

 

2022, 6타 앞섰던 로리 매킬로이에게 1타 차로 지고

공동 준우승에 머물렀던 투어 챔피언십-페덱스컵 결정전이 그것이다.

 

2022투어 챔피언십의 경우 2라운드를 마쳤을 때

단독 1위 셰플러는 로리 매킬로이에 10타 앞서 있었다.

 

스코티 셰플러 간단 이력

19966월생, 27

뉴저지 출생, 6세까지 뉴저지에서 살았다.

이후 텍사스로 이사했고 현재까지 텍사스에서 살고 있다.

 

대표 아마추어 경력

2014~2018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골프팀 활약

2013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

2012 주니어 라이더컵 미국팀 위너

2017 워커컵 미국팀 위너

 

윌 잘라토리스(2014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와는

주니어 시절부터 텍사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함께 활약했고

현재 PGA 투어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

 

텍사스 선배조던 스피스(2009, 2011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

명성을 잇는 아마추어로 명성이 자자했고

현재는 두 선수 모두 텍사스 출신 세계 최고의 프로골프선수로 자리 잡았다.

 

2018년 프로전향

2019 PGA 2부 투어 콘페리 2

2020 PGA 투어 조인 우승 없음

2021 PGA 투어 우승 없음

2년간 우승이 없었지만 이후 날개를 달았다.

2022 PGA 투어 4

2023 PGA 투어 2

2024 PGA 투어 4/통산 10

20222월 처음 세계랭킹 2위에 올랐고 현 시점 84주간 1위 자리 고수.

지금의 경기력이라면 올 한해 넉넉하게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루드빅 에이버그

콜린 모리카와

지난 주 마스터스에서 우승경쟁을 했던 에이버그(준우승)와 콜린 모리카와(공동 3).

이번주 각각 셰플러에 3, 2타 뒤진 위치에서 최종일 출발, 우승경쟁을 했다.

 

그러나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두 선수는 셰플러를 넘지 못했다.

 

에이버그:4라운드 1오버파, 최종 12언더파 공동 10.

콜린 모리카와: 4라운드 1오버파, 최종 13언더파 단독 9.


윈덤 클락

작년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락이 무섭게 셰플러를 압박했다.

11번 홀까지 무려 8타를 줄이고 1타 차 턱밑까지 맹추격했다.

하지만 12번 홀 더블보기, 13번 홀 보기, 15번 홀 보기를 범하며 우승경쟁에서 물러났다.

16, 17번 홀 연속 버디, 최종합계 15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선수

임성재가 마지막 날 4타를 줄이고 11언더파 공동 12위.

10 진입은 아니지만 워낙 상금규모가 큰 대회인 만큼 5억 4천만 원의 상금을 벌었다.

 

김주형과 김시우는 최종 9언더파 공동 18위.

각각 3억 3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2라운드를 마쳤을 때 공동 10위였던 안병훈은

4라운드에서 무려 9타를 잃고 전체 69명 중 67위로 대회를 마쳤다.

상금 5,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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