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로리 매킬로이+셰인 라우리, <취리히 클래식> 1라운드 공동 1위

728x90
반응형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2024.4.25.~28

 

TPC 루이지애나

(파72-7,425야드)

 

필드 160명/80팀

2인 1조 단체전

(36홀 컷 탈락)

 

우승상금 1,286,050 달러 (각각)

한화 17억 7천만 원(각각)

 

총상금 890만 달러

(한화 123억 원)

 

전년도 챔피언

데이비스 라일리/닉 하디


매킬로이+라우리 공동 1위

절친의 베테랑 품격

핑크 상의와 네이비 팬츠로 깔맞춤코디를 선보인

로리 매킬로이와 셰인 라우리가

<취리히 클래식> 1라운드 결과 공동 1위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셰인 라우리의 1라운드 스코어 카드. 사진 PGA 투어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유일의 팀 경기.

26(현지 시간) ‘포볼 경기진행된 대회 첫째 날

매킬로이 팀은 보기 없이 11타를 줄였다.(61)

 

오전보다 바람이 좀 더 강했던 오후 조 출발.

1번부터 4번 홀까지 연속 버디.

1번 홀에서는 매킬로이가, 2번 홀(파5)에서는 라우리가 먼저 버디를 낚았다.

더 가까운 버디 퍼트를 남겼던 매킬로이는 퍼트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

이렇게 18번 홀까지 주거니 받거니 버디 행진. 전반 6, 후반 5 합계 11언더파.

 

첫날부터 이 대회 데뷔전을 치르는 로리 매킬로이를 보기 위해 구름 관중이 몰렸다.

매킬로이의 스타 파워.

1번 홀, 수 많은 관중에 둘러싸인 매킬로이가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가운데 하얀 모자가 매킬로이. 중계 영상 캡처.

 

매킬로이(북아일랜드·34)와 셰인 로리(아일랜드·36)

핑크 셔츠, 네이비 팬츠의 '깔맞춤' 코디 라우리(좌)와 매킬로이. 사진 PGA 투어

주니어 시절부터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골프 선수였다.

핑크 셔츠, 네이비 팬츠의 '깔맞춤' 코디 라우리(좌)와 매킬로이. 사진 PGA 투어
1라운드 경기 직후 인터뷰 중인 매킬로이(좌)와 라우리. 사진 PGA 투어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였던 매킬로이는 프로데뷔 전부터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도 그의 명성은 자자했다.

셰인 라우리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만 19세이던 2009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DP월드 아이리시 오픈에서 우승했다.

 

30 중반을 넘기면서 두 사람의 우정은 깊어졌다.

3년 전, 셰인 라우리는 더블린에서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로 이사했다.

매킬로이의 집과 가까운 곳이다. 매킬로이는 2012년부터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

가족들끼리도 완전 친해졌다.

 

매킬로이는 골프 선수로는 라우리보다 더 뛰어난 세계적인 선수일 수 있지만,

그는 여러 면에서 라우리를 존경하며 존중한다.

 

매킬로이는 지난 가을 아일랜드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라우리는 그의 삶과 그가 일하는 모든 것을 즐긴다.”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나를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말했다.


오전에 경기를 마친 3개 팀도 11언더파 공동 1위.

벤 콜스/패튼 키자이어, 아론 라이/데이비드 립스키,

라이언 브렘/마크 허버드 팀이 11언더파 공동 1위이다.


43개 팀이 7언더파 이상

첫날팀 선수 모두 언더파를 치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출전 선수 모두가 포볼 경기에서 어렵지 않게 버디를 잡았다.

 

공동 89언더파에는 13개 팀이 있고 8언더파도 8개 팀이다.

전체 80개 팀 중 43개 팀이 7언더파 이상이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시작은 2라운드이다.

1개로 두 선수가 번갈아 가며 경기하는 포섬경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2라운드를 어떻게 마치느냐에 따라 첫날 성적은 한순간에 바뀐다.

 

한국선수들

우리 선수들의 첫날은 특별하지 않았다.

이경훈/마이클 김 듀오가 6언더파 공동 44.

김성현/배상문 팀이 4언더파4 공동 67위이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잘 치면 금방 상위권 진입이다.

2라운드 결과 공동 33위까지 컷 탈락 예정이다.


<취리히 클래식> 팀전 최강 듀오 패트릭 캔틀레이/젠더 쇼플리 조가 7언더파 공동 29.

매킬로이 조와 함께 경기한 콜린 모리카와/커트 키타야마 팀은 6언더파(T44)를 쳤다.

 

유럽 쌍둥이 듀오 호이가드 형제가 4언더파 공동 67위이다.

미국 쌍둥이 쿠디 조는 3언더파 공동 74,

피츠 패트릭 형제는 6언더파 공동 44위이다.


에릭 콜 프로 첫 홀인원

1라운드에서 홀인원도 나왔다.

에릭 콜이 14번 홀(3, 207야드)에서 프로데뷔 첫 에이스 기록.

https://twitter.com/PGATOUR/status/1783578698190360868

 

X의 PGA TOUR님(@PGATOUR)

🚨 ACE ALERT 🚨 Eric Cole cards a hole-in-one on the 207-yard par 3 @Zurich_Classic. (Presented by @CocaCola)

twitter.com

콜은 이 대회 최고 연장자 러스트 코크란(65)과 한 팀이다.

현재 에릭 콜의 캐디 부친이 러스트 코크란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