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DP월드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7.11~7.14
▲르네상스 클럽
파70-7,237야드
▲필드 156명/36홀 컷
▲우승상금 약 22억 원
157만 5천 달러
▲총상금 900만 달러
▲전년도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바람이 불지 않는 잔잔한 링크스 코스.
오후에는 해님이 얼굴을 비춰 쌀쌀한 기온도 조금 올랐다.
골프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 언제 강풍이 불어 닥칠지 알 수 없다.
좋은 날에 충분히 타수를 줄여야 한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인근의 ‘르네상스 클럽'.
11일 <스코티시 오픈> 1라운드가 끝났다.
5언더파 공동 8위까지 탑10 진입 선수가 22명이다.
첫날부터 불꽃튀는 경쟁이다.
저스틴 토마스 단독 선두
단독 선수는 8언더파 62타를 친 저스틴 토마스.
2015년 PGA 투어 데뷔 후,
작년 가장 저조한 한 해를 보낸 저스틴 토마스가
전성기 시절 ‘폼’을 선보였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았다.
그린 주변에서는 탁월한 숏 게임으로 또 그린 위에서는
날렵한 퍼트로 보기를 피했다. 자신감 넘치는 노련한 경기.
임성재 단독 2위
333 버디 3세트
임성재가 7언더파로 단독 2위다.
버디를 무려 9개나 잡았다.
2~4번 3홀 연속 버디
8~10번 3홀 연속 버디
14~16번 3홀 연속 버디.
보기는 2개 있었는데 1번 홀 티샷이
크게 벗어나 보기를 피할 수 없었다.
파3 17번 홀에서 티샷 미스가 보기로 이어졌다.
안병훈 공동 8위 -5
작년 이 코스 1라운드에서 61타(-9)를 치고
18홀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안병훈이 5언더파 공동 8위다.
로라 매킬로이
한달만에 필드 컴백
5언더파 공동 8위
6월 16일 <US 오픈> 이후 약 4주 만에
대회에 나온 로리 매킬로이가 오전 조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5언더파 공동 8위.
오후보다 오전이 조금 까다로운 날씨.
비도 조금 내렸고 쌀쌀한 날씨였다.
또 약 한 달간 경기를 하지 않아
초반 2개의 보기를 범하는 등
티샷 미스가 많았지만 후반 9개 홀에서
충분히 만회했다.
·
이들 외에도 1라운드부터 탑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면면이 화려하다.
루드빅 에이버그, 콜린 모리카와,
지난주 <존 디어 클래식> 우승자 데이비스 톰슨,
토미 플릿우드 등 쟁쟁한 선수들이 줄을 섰다.
또 아직 3일이나 남았다.
한국에서 건너간 KPGA 대표선수들도 선전 중이다..
이정환 선수가 3언더파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예상 커트라인은 2언더파.
내일도 강풍예보는 없다.
따라서 선수들은 또
'미친듯이' 타수를 줄일것으로 보인다.
최소 3언더파는 쳐야
주말에 경기를 할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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