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챔피언십>
▲2024.7.18~21
▲로열 트룬 GC
→파71:7,385야드
→스코티시, 에어셔
▲필드 158명/36홀 컷
▲우승상금 310만 달러
→약 43억 원
▲총상금 1,700만 달러
→235억 6천만 원
▲전년도 챔프 브라이언 하먼
올해 마지막 남자 골프 메이저 챔피언십
<디 오픈>이 7월 18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의 선수 158명이 참가한다.
날씨는 전형적인 오픈 챔피언십 날씨가 예고되고 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로열 트룬으로 돌아왔다.
상금
4대 메이저 대회 중 상금은 가장 적다.
하지만 선수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메이저 트로피 중 하나이다.
올해 총상금과 우승상금이 각각 올랐다.
총상금 17,00만 달러/우승상금 310만 달러.
다른 3개 메이저 대회 평균 총상금은
2천만 달러이고 우승상금은 360만 달러이다.
필드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 등
세계랭킹 1위부터 50위까지
전 세계 탑 랭커 올 출동이다.
또 타이거 우즈를 비롯한 필 미켈슨,
2016년 챔피언 헨릭 스텐손 등
과거 챔피언도 필드 경쟁자이다.
엘리트 아마추어 12명도 참가한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루드빅 에이버그 등
‘디 오픈’ 데뷔 무대를 갖는
프로선수도 7명이다.
전 <마스터스> 챔피언 아담 스콧은
올해 초 OQS <호주 오픈>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했고
전 <US 오픈> 챔피언 저스틴 로즈는
이번 달 2일 영국 4개 지역에서 열린
최종예선 중 한 곳에서1위를 차지하며
끝내 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OQS는(오픈 퀼리파이닝 시리즈)
남아공, 호주,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투어 정규 대회 중 하나를
R&A와 해당 국가 골프협회와의
협업으로 OQS로 지정,
그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낸 선수
(이미 출전권 획득한 선수 제외)
2명 혹은 3명에게 <디 오픈>
출전권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훌륭한 실력을 갖춘 프로골퍼를
<디 오픈>에서 참가하도록 하는 것이다.
전 <마스터스> 챔피언
세르지오 가르시아는 출전권을 얻기 위해
저스틴 로즈처럼 최종예선에 참가했지만
순위권에 들지 못해 실패했고
역시 전 <마스터스> 챔피언 패트릭 리드는
2주 전 DP월드 OQS에 참가,
출전권을 얻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한국선수 8명 출전
우리 선수들은 출전자격 27개 항목 중
2. 전년도 <디 오픈> 탑 10 성적
3. 2024. 5. 21자 세계랭킹 탑 50
11. 2023 PGA 투어 <투어 챔피언십> 출전 30인
26. 공식 퀄리파이닝 시리(OQS)
등 4개 항목에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주형 : 2, 3, 11
*김주형은 작년 공동 2위(×5)였다.
임성재 : 3, 11
김시우 : 3, 11
안병훈 : 11
왕정훈 : 26/<말레이 오픈> 단독 2위
고군택 : 26/<미즈노 오픈> 단독 2위
김민규 송영한:<코오롱 오픈> 우승, 준우승
코스: 파71-7,385야드
로열 투룬은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클라이드만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에서 휘몰아치는 바람이 강력한
전형적인 링크스(links) 코스이다.
올해로 이곳에서 10번째 디 오픈이 열린다.
로열 트룬 챔피언은 아널드 파머,,
톰 왓슨 등이고 최근 챔피언은
2016년 헨릭 스텐손이다.
전반 홀에서 최대한 타수를 줄이고
후반 홀에서는 최대한 버텨라!
선수들의 다 똑같은 전략이다.
1번 홀부터 7번까지는
바람을 등지고 경기한다.
8번부터 18번까지는 내내
앞바람을 상대로 샷을 해야 한다.
400야드가 채 되지 않는
1~3번 홀에서 타수를 줄여야 하고
첫 파5 4번 홀도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
6번 홀 파5는 602야드이다.
티샷을 ‘미스’하면 버디가 쉽지 않다.
짧은 홀 그러나
위험천만한 파3 8번
로열 트룬의 시그니처 홀인
파3 8번 홀을 잘 지나가야 한다.
맞바람을 맞으며 경기가 시작되는 첫 홀이다.
‘우표’(Postage Stamp)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홀은 123야드에 불과하지만
'디 오픈'이 열리는 모든 그린 중 가장
작은 면적의 그린은 높게 솟아있다.
또 그린 주변에는 5개의 벙커가 있다.
1950년 허먼 티시스 선수는
이 홀에서 12 오버파를 기록했다.
벙커에서 빠져나오기까지
열두 번이나 샷을 해야 했다.
1998년 54홀 단독 선두였던
타이거 우즈도 마지막 날
이 홀에서 3타를 잃고
'디 오픈' 첫 우승을 날리고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후반은 그야말로 잘 버텨야 한다.
파 4, 11번 홀이 가장 위험하다.
500야드에 가까운 이 홀
바로 옆으로는 기차가 지나간다.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보기'는
기본 값이다.
1960년 잭 니클라우스는
첫날 이 홀에서 6타를 잃었다.
그 영향으로 그는 80타를 쳤다.
2016년 PGA 투어 대회
전체 파4 홀 중 가장 타수가
높은 난도 #1이었다.
우승후보
전문가들의 우승후보 1위,
또 전문 베팅업체의 우승 후보 1위는
모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다.
그는 2019년 가을 PGA 투어와
처음 조인했기 때문에
이 코스는 처음이다.
하지만 올해 그는 6승을 기록했다.
2위는 로리 매킬로이다.
2018년부터 작년까지
<디 오픈> 스트로크 게인(SG) 1위이다.
그동안 우승 1회, 준우승 2회,
3위 1회 등 탑 5 성적만 5회다.
2022년 54홀 단독 선두였으나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메이저 대회에서 54홀
단독선두였을 때 4번 우승했고
2번 우승하지 못했다.
그중 한 번이2022년 디 오픈이다.
작년에는 공동 6위.
콜린 모리카와와
루드빅 에이버그가
우승후보 공동 3위이다.
모리카와는 2021년 <디 오픈>
챔피언이다.
에이버그는 올해가
오픈 챔피언십 데뷔무대임에도
우승후보이다.
참고로 메이저 대회에서
베팅과 전문가들의 우승후보 1위
픽이 맞은 경우는 3% 미만이다.
파워랭킹
파워랭킹은 우승 후보와는
약간 양상이 다르다.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콜린 모리카와
3위 로리 매킬로이
4위 젠더 쇼플리
5위 존 람
6위 사히스 티갈라
7위 브라이슨 디샘보
8위 루드빅 에이버그
9위 티럴 해튼
10위 로버트 맥킨타이어
날씨 예보
목요일 첫날 오전에
강한 소나기와 바람이
예보되었다.
오후에는 비는 그치지만
조금 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비소식은 없다.
다만 바람은 기본값이다.
강풍은 없을 예정이어서
우승 스코어가 높을 수도.
목요일 티타임
로리 매킬로이, 에이버그
존 람, 빅토르 호블란
브라이슨 디샘보
저스틴 토마스 등이
오전조이다.
김주형 임성재 송영한
고군택 김민규가
오전조 출발이다.
오후조는
스코티 셰플러, 젠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조던 스피스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등.
안병훈 김시우 왕정훈이
오후 출발조에 속했다.
아래는 이번 주
전세계 남여 프로골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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