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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3R 매킬로이 단독 선두, 김주형 단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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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Genesis Scottish Open

-PGA투어+DP월드투어 공동 승인 대회-

 

2023. 7.13~16

스코틀랜드 '더 르네상스 클럽'( 707,237야드)

총상금 900만 달러

 

디펜딩 챔피언 잰더 쇼플리

두바이 레이스 포인트 8,000

페덱스 포인트 500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3라운드 결과

 

로리 매킬로이 13언더파 단독 선수

김주형 12언더파 단독 2위

토미 플릿우드 11언더파 공동 3위

안병훈 10언더파 공동 5위


로리 매킬로이느 1번홀부터

월드클래스 샷을 보여주었다.

 

464야드 파4 1번 홀에서

가볍게 320야드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냈고

144야드 세컨샷은 홀 바로 앞에 섰는데 30Cm 버디 기회!

전체 홀 중에 여섯번째로 어려운 홀에서 너무나 쉽게 버디!

 

이날 로리는 평균 드라이브 337야드를 쳤고

웨지 샷도 결과가 좋았다.

전반에만 3타 줄이고 2타차 선두로 후반홀로 넘어갔다.

 

10번홀 파 5 600야드

367야드 티샷이 페어웨이 정 중앙을 갈랐고

6번 아이언으로 친 223야드 두 번째 샷은

홀 바로 옆에 붙었다. 4피트 이글 기회.

하지만 홀을 맞고 살짝 비켜갔다.

울퉁불퉁 그린에서 운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코스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후 버디 1개, 보기 2개

최종 1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김주형 선수는 이제 겨우 21세다.

투어에서도 '막둥이 귀요미'로 '이쁨'을 받는다.

하지만 코스에서는 '완전 프로' 경기를 잘한다.

오늘 약간의 티샷 난조가 있었으나

전투적으로 그린에 공을 올렸다.

3 퍼트가 나올 확률이 매우 높은 20미터 안팎의 거리

홀까지 두 번 이상의 경사를 지나야 하는 탓에

2미터 안쪽 파퍼트가 남곤 했다.

함께 경기한 매킬로이, 해튼이 비슷한 거리에서 보기를 했지만

김주형은 단 한 번도 파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대단한 집중력으로 '김주형'의 골프를 했다.

18번홀 4미터 파퍼트 성공은 박수받아 마땅했다.

보기 없이 3타 줄이고 12언더파.


안병훈 선수는 전날 김주형 선수와 공동 2위였으나

오늘은 1타 줄이고 10언더파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선두와 3타 차, 역전 우승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


3라운드 가장 빛나는 골프를 한 선수는 토미 플릿우드.

그 강한 바람 속에서도

7타를 줄이고 단숨에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선두와 단 2타 차

 

토미 플릿우드 3라운드 7언더파 데일리 베스트 기록,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와 2타 차이. DP월드투어 SNS

 

단독선수 13언더파에, 역전 가능한 8언더파까지

총 17명의 선수들이 한 타 차이로 모여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도 있고

'디오픈 챔피언' 셰인 로리도 있다.

 

3라운드 탑10 리더보드. 8언더파 공동 13위까지 역전우승이 나올 수 있다.

 

대회 주최 측에 따르면

내일 오후에 폭풍 같은 강풍이 불어닥칠 예정

따라서 4라운드는 오전 일찍 시작한다고.

3인 1조로 10번/1번홀에서 동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첫 조 티타임은 오전 6시 45분

챔피언조는 오전 8시 57분에 경기에 나선다.

김주형 선수는 이틀 연속 로리 매킬로이와 챔피언조에서 경기한다.

 

일요일 챔피언조

로리 매킬로이 -13

김주형 -12

토미 플릿우드 -11


3라운드도 그랬던 것처럼

내일도 챔피언조는 후반 홀 경기때 

기상조건에 절대적으로 불리할 예정

내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풍 예고.

 

다음 주 메이저 대회 '디 오픈'을 앞두고 

과연 누가 우승컵을 품에 안을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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