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인천 ‘잭 니클라우스 GC 코리아’에서 KPGA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골프 대회가 열린다. 메인 스폰서는 제네시스 코리아이다.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작년 한국에서 열린 DP월드 <코리아 챔피언십>과 KPGA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합쳐졌다. 때문에 디펜딩 챔피언도 2명이다. 차례로 파블로 라라자발(스페인)과 박상현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10.24~27
▲잭 니클라우스 GC 코리아
(파72-7,470야드)
▲필드
DP월드투어 선수 90명
KPGA투어 선수 30명
36홀 컷
▲우승상금 9억 3천만 원($650,000)
▲총상금 55억 원($4,000,000)
▲중계 SBS골프
스포티비골프
KPGA에서 활동 중인 30명의 선수와 DP월드투어 선수 90명이 출전한다.
우승상금 65만 달러, 총상금 400만 달러. KPGA 최대 상금 규모이다.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5~2026 DP월드 투어카드가 주어진다.
한국선수들에게는 글로벌 무대로 직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안병훈 김주형이 DP월드 선수 자격으로 오랜만에 한국에서 경기한다.
장유빈 김민규 허인회 등 KPGA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커 30명 총출동.
디펜딩 챔피언이자 한국 남자골프의 상징 박상현도 출전한다.
한국 선수들의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장유빈 등 우리 선수들이 본연의 실력을 보여준다면 우승할 수 있다.
DP월드 선수로는 PGA 투어도 함께 뛰고 있는 쌍둥이 골퍼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를 필두로 귀도 밀리오찌(이탈리아), 야닉 폴, 리쿠야 호시노(일본) 등 ‘두바이 레이스’ 탑 랭커들이 한국에 왔다.
DP월드에서 활동 중인 강성훈이 '컴백 홈', 프랑스 교포 고정원은 생애 처음 부모님의 나라에서 경기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DP월드 투어카드 확보를 위한 마지막 대회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끝났을 때 두바이 레이스 랭킹 114위 이하는 투어카드를 잃는다.
현재 113위부터 120위까지의 선수들이 모두 한국에 왔다.
강성훈의 현재 순위는 196위이다. 우승해야만 내년 투어카드를 유지할 수 있다.
조건부 카드를 받기 위해서라도 탑 5 성적이 필요하다.
DP월드투어는 이번 대회가 끝나면 1주일 휴식 후 플레이오프에 들어간다.
11월 7~10일 ‘두바이 레이스’ 상위 70명이 UAE서 열리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두바이 레이스’ 버블 순위(65위~75위) 선수도 대거 참가한 이유이다.
한국 대회는 아부다비행 출전권을 확보할 마지막 기회이다.
올해 DP월드 루키인 프랑스 교포 고정원이 현재 76위이다.
이번주 대회에서 탑 10에 들면 70위 진입니다.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이 끝나면 그다음 주 두바이에서 시즌 파이널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이 열린다.
‘두바이 레이스’ 상위 50명만 출전할 수 있다. 우승상금이 40억 원이다.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이 끝났을 때 최종 ‘두바이 레이스’ 1위는 대회 상금과는 관계없이 따로 2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로리 매킬로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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