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시즌 파이널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024.11.21.~24
▲티뷰론 GC(파 72-6,700yd)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필드 60(노컷)
▲우승상금 56억 원($4,000,000)
▲총상금 154억 원($11,000,000)
▲전년도 챔피언 양희영(한국)
▲중계 JTBC 골프
태국의 지노 티띠꾼(21)이 500만 달러 잭팟을 노린다.
티띠꾼은 23일(미 현지시간) 2024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고(63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9언더파는 데일리 베스트이다.
54홀 중간합계 15언더파.
티띠꾼은 이번주 초 2024 LPGA 'Aon 리스크 리워드 챌린지' 1위로 확정되고 이미 100만 달러 보너스 수혜자가 되었다.
티띠꾼이 최종일에도 3라운드의 경기력으로 우승하면 400만 달러(56억 원) 우승상금을 받는다.
100만 달러 보너스에 우승상금 400만 달러까지 합해지면 그녀는 24일(일요일) 하루에 500만 달러 잭팟을 터트리게 된다.
500만 달러는 한화 76억 원 이상이다.
'Aon 리스크 리워드 챌린지' 작동원리:2024년 열린 LPGA 투어 매 대회마다 지정된 1개 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를 뽑고 포인트를 부여한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직전까지 누적 포인트 1위가 1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된다. 2위 이하 보너스는 없다. 1위 단 1명만 보너스를 받는다. 글로벌 보험 그룹 Aon이 메인 스폰서이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 400만 달러는 여자프로골프 역사상 가장 큰 우승상금이다.
현시점 2024 상금왕 1위 넬리 코다가 7승 포함 1년간 번 돈이 $4,164,430 이다.
대회 3일째 '무빙 데이'.
띠띠꾼은 9번 홀까지 3타를 줄이고 9언더파가 되었을 때까지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같은 시간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출발한 에인절 인이 6번 홀까지 3타를 줄이고 13언더파였기 때문이다.
티띠꾼은 후반 첫 홀도 버디로 시작했다.
11,12번까지 3홀 연속 버디를 잡고 12언더파 단독 2위로 점프했다.
그리곤 16번 홀까지 잠잠했지만 17번(파 5) 이글, 18번에서는 버디를 잡으며 3홀에서 3타를 줄였다.
최종 보기 없이 9타를 줄이고 15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에인절 인은 이날 전반에만 4타를 줄이고 가장 먼저 14언더파를 만들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티샷 실수가 잦아지면서 16번 홀까지 14언더파에 머물렀다.
17번 홀 티박스에 들어섰을 때는 15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티띠꾼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인은 이 홀에서 환상적인 숏게임을 선보이며 버디를 잡고 15언더파, 공동선두가 되었다.
18번 홀에서는 약 4미터 버디 '미스', 3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이고 15언더파로 하루를 마감했다.
지노 티띠꾼의 절친 인 루오닝(중국·)이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고 12언더파 단독 3위이다.
루오닝과 티띠꾼은 이날 같은 조에서 경기하며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준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는 올해 6월 LPGA 유일의 팀전(2인 1조) 대회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전날 8언더파 공동 2위였던 한국의 안나린과 최혜진은 '무빙 데이'에 충분히 무빙 하지 못했다.
안나린이 3타를 줄이고 11언더파 공동 4위.
잉글랜드의 찰리 헐도 이날 6타를 줄이고 11언더파 공동 4위이다.
최혜진은 종일 마음고생이 심했다.
퍼트가 '죽어라 말을 듣지 않았다.'
그 정도면 들어갔다 다시 튀어 나놀 법한 하루였다.
이 정도면 선수랑 싸우자는 거다.
골프공이랑 싸워야 하나?
잔디랑? 페어웨이에 출몰하는 악어?는 절대 안 되고!!!
골프만큼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선수를 힘들게 하는 종목이 또 있을까 싶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1타를 줄이고 9언더파 공동 9위이다.
올해 처음 LPGA 투어에 입성한 러시아의 나탈리아 구세바가 10언더파 공동 6위이다.
올해 신인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이다.
넬리 코다, 셀린 부티에 등도 9언더파 공동 9위.
한편 올해 LPGA 주요 수상은 베어 트로피(최저타상)와 신인상을 제외하고 모두 확정이다.
베어 트로피는 유해란과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가 후보이다.
이 부문은 지노 티띠꾼이 1위이고 넬리 코다가 2위이다.
하지만 두 선수는 정규 라운드를 채우지(70라운드) 못해 제외 수상에서 되었다.
최종일 유해란이 68타 이상 기록하면 베어트로피 확정이다.
69타를 칠 경우 후루에 아야카 성적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신인상은 한국의 임진희와 일본의 사이고 마오 두 명이 경쟁 중이다.
이번주 대회가 끝나면 신인왕이 결정된다.
현재 사이고 마오가 임진희에 66포인트 앞서있다.
마오를 앞설 수 있는 시나리오는?
임진희가 우승하면?
이렇게만 된다면 신인왕?! 을 언급할 타임이 아니다.
에헤라 디야~~~~ 상상 그 이상의 대환장파티 시작이다.
한국선수 누가 우승해도 대환장파티!!!!!!!!!
그러나 임의 우승은?
선두와 14타 차이다.
가능 시나리오는 임진희가 최종 단독 4위 이상,
사이고 마오가 41위 이하 성적을 내면 신인왕 타이틀은 임진희의 것이다.
3라운드까지 임진희 공동 47위 / 사이고 마오 공동 38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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